영화의 시조로 불리는 프랑스 뤼미에르 형제는 1895년 영화 카메라와 영사기
를 처음 발명했다.

이들은 3년뒤인 1898년 이 기계를 이용해 촬영한 최초의 영화를 일반에
공개했다.

상영시간이 불과 1분도 안된 이 영화는 결국 흥행에 실패했다.

사업수완이 부족했던 이들 형제는 영화에서 손을 떼고 여생을 입체사진
연구에 바쳤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0월 12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