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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경 창간 34돌] 머니테크 : 대출 가이드..상품 어떤게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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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행가계대출이 조금씩 재개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대출금리도 최근들어 크게 낮아졌다.

    정부의 강력한 금리인하 유도에 따른 것이긴 하지만 돈줄이 마른
    고객입장에선 은행대출에 한가닥 기대를 가져볼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은행들은 요즘 주택담보대출을 위주로 취급하고 있다.

    아파트등 주택을 담보로 제공해야 하지만 해당은행과 거래실적이 없어도
    된다는 장점이 있다.

    대출금리는 연15~18%수준.

    그러나 앞으로 낮아질 가능성이 높다.

    <> 주택담보대출 어떤 상품있나 =한미 외환 신한 장기신용 씨티은행
    등에서 취급하고 있다.

    한미은행의 아파트 주택 담보대출은 11월말까지 한시적으로 운용되는
    대출상품.

    대출한도는 담보로 제공되는 아파트나 단독주택 가용가격 범위내에서
    결정된다.

    대출기간은 3년이내지만 만기가 돌아오면 연장할 수 있다.

    대출금리는 현재 연15%이상으로 프라임레이트에 연동된다.

    외환은행은 "YES 내집마련대출"이란 상품을 내놨다.

    구입한지 3개월이내의 주택이나 아파트등을 담보로 최고 3억원까지
    대출받을 수 있는 상품.

    담보로 제공되는 주택에 1순위 저당권 설정이 가능해야 하지만 주택은행이
    선순위로 올라있는 경우는 2순위 설정도 무방하다고 은행측은 설명한다.

    대출금은 30년동안 원금과 이자를 나눠 갚을 수 있다.

    분양 또는 구입예정인 주택을 담보로 대출받고자 할 때도 5천만원까지
    대출해준다.

    대출금리는 연16~17.5%까지 개인신용도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신한은행 개인주택담보대출은 최장 20년까지 대출해준다.

    대출금리는 연15%이상.

    신한은행 주거래 고객에게는 최고 1%포인트 범위내에서 금리를 인하해준다.

    거래실적에 따라 연14%까지 낮출 수 있다.

    신한비자카드 고객이나 월급여 및 아파트관리비 이체고객에게도
    0.1%포인트씩 금리를 인하해준다.

    신한은행은 신용도가 우수한 개인고객에 대해 대출을 적극 해주겠다는
    방침을 세워놓고 있다.

    장기신용은행은 "주택담보 맞춤가계대출"을 판매하고 있다.

    단독주택 및 아파트를 담보로 최고 3억원까지 대출해준다.

    기간은 1년으로 만기가 돌아오면 새로운 대출금리를 적용, 연장할 수 있다.

    1억원이상 대출에 대한 만기연장은 은행본부에서, 1억원미만은 영업점에서
    결정하고 있다.

    현재 대출금리는 연16.5%.

    장기신용은행은 또 아파트담보 자동대출제도 도입했다.

    이 상품은 대출한도가 최고 2억원, 금리는 연15.9%로 상대적으로 조건이
    양호하다.

    대출만기는 1년으로 타 은행 상품에 비해 짧지만 재연장이 가능해
    금리하락기에 유리할 수 있다.

    <> 대출금리가 낮아지고 있다 =은행들은 이달초 대출우대금리
    (프라임레이트)를 일제히 내렸다.

    조흥은행은 중소기업 및 가계대출에 대한 우대금리를 9.75%로 0.5%포인트
    내렸다.

    기업은행은 연11%인 일반대출 우대금리를 9.95%로 1.05%포인트 인하했다.

    은행 프라임레이트가 한자릿수로 떨어진 것은 지난 97년 11월 이후
    처음이다.

    IMF이후 은행권의 우대금리는 연 10.25~11.80% 수준을 유지해왔다.

    우대금리 인하는 기존 대출금에 대해서도 적용되기 때문에 고객들은
    금융비용부담을 그만큼 덜 수 있게 된다.

    한미.하나은행은 연11.25%이던 은행계정 우대금리를 연10.25%로 낮췄다.

    이밖에 상업.한일.신한은행도 연10.50%인 우대금리를 0.5~0.75%포인트
    내렸다.

    국민.보람.제일은행도 대출금리인하에 동참했다.

    상업.한일은행은 최고 2%포인트까지로 돼있는 기간가산금리도 폐지했다.

    은행들은 이와함께 연체대출금리도 하향 조정했다.

    기업은행은 종전 연 24.0%이던 연체대출금리를 연 22.0%로 인하했으며
    조흥은행은 연25%에서 연21%로 낮췄다.

    은행들은 한국은행이 환매채(RP)금리를 지난달 30일 연7%수준으로 인하한
    이후 대출금리를 줄줄이 내리고 있다.

    은행들은 가계대출금리를 내린데 이어 대출확대 방안도 추진하고 있다.

    은행들은 아무래도 거래실적이 많고 신용도가 우수한 고객에 대해 대출을
    해줄 수 밖에 없기 때문에 고객들은 그간의 은행거래관계를 재점검해보는
    자세가 필요하다.

    은행거래는 한 곳으로 묶는 것이 중요하다고 재테크 전문가들은 권고한다.

    << 주택담보대출 현황 >>

    <>외환은행 ''YES 내집마련대출''

    -대상 : 구입3개월이내 단독주택 및 아파트 담보제공자, 주택분양 및
    구입예정자
    -대출한도 : 3억원
    -대출기간 : 30년이내
    -연이율 : 16~17.5%

    <>신한은행 ''개인주택담보대출''

    -대상 : 아파트 및 단독주택 담보제공자
    -대출한도 : 담보가치이내
    -대출기간 : 최장 20년
    -이율 : 연 15%이상(최저 14%)

    <>한미은행 ''아파트.주택담보대출''

    -대상 : 아파트 및 주택담보제공자
    -대출한도 : 담보물건 가용가 범위내
    -대출기간 : 3년이내(연장가능)
    -이율 : 연 15%이상

    <>장기신용은행 ''주택담보 맞춤가계대출''

    -대상 : 주택담보 제공자
    -대출한도 : 최고 3억원
    -대출기간 : 1년만기(만기시 연장)
    -이율 : 연16.5%

    <>장기신용은행 ''아파트 담보 자동대출''

    -대상 : 임대차관계 없는 아파트 소유자
    -대출한도 : 최고 2억원
    -대출기간 : 1년(만기시 연장)
    -이율 : 연15.9%

    <>씨티은행 ''주택담보대출''

    -대상 : 서울 부산 및 위성도시 소유주택 담보제공자
    -대출한도 : 최고 4억원
    -대출기간 : 1~10년
    -이율 : 연16.9%

    < 이성태 기자 steel@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0월 12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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