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다이너스카드는 고객이 불만을 제시하면 바로 환불이나 교환을 해주는
통신판매즉시보상제를 최근 시작했다.

대우다이너스카드는 그동안 통신판매제품에 대해 고객이 불만을 표시하고
환불, 교환을 요구할 경우 상품공급회사와의 업무절차상 2~3일뒤에 보상을
해주었으나 이제는 자체부담으로 즉시 보상해 준다.

또 직원들이 회원으로 가장해 통신판매상품을 주문한뒤 품질을 점검하는
암행감사제도 실시하고 있다.

이는 과일배달이나 꽃배달서비스처럼 공산품이 아닌 서비스상품일 경우
주문할때마다 품질이 달라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것이다.

이밖에 야간 휴일등 3백65일 24시간 연중무휴접수를 하고 상품배달후
해피콜을 실시해 상품만족도를 점검하고 있다.

다이너스카드는 대우넥스토아와 업무제휴를 맺고 3개월무이자할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안상욱 기자 daniel@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0월 12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