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산업 지방이전 절실..'한국경제와 DJ노믹스' 울산토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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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신문사와 한국개발연구원 울산상공회의소가 공동주최하고 재정
경제부와 행정자치부가 후원하는 "한국경제와 DJ노믹스 토론회"가 29일
울산상의 7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토론회에는 이계진 울산행정부시장과 구원준 울산상의 회장 등 울산
지역 인사 5백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계진 울산행정부시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DJ정책이 성공을 거두기 위해
서는 경제계획 수립시 지자체의 참여와 권한 강화, 국세와 지방세의 합리적
조정, 금융 등 핵심중추기능의 적절한 지방이전 등이 시급히 이뤄져야 할 것"
이라고 밝혔다.
나성린 한양대 교수는 "국민의 정부 6개월 진단과 구조조정 방향"이란 주제
발표를 통해 "금융 기업 노동 공공부문에서의 명확하고 일관성있는 경제구조
개혁이 추진돼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고영선 한국개발연구원 연구위원은 "국민의 정부의 경제철학과 비전"이란
주제발표를 통해 "현정부의 경제철학은 민주주의와 시장경제의 병행발전"
이라며 "국민경제의 건실한 발전을 위해 금융기관, 기업, 근로자, 납세자는
자기책임의 원칙을 지키고 공정한 경쟁이 지배하는 투명경영체제를 갖춰
나가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 울산=김태현 기자 hyun11@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9월 30일자 ).
경제부와 행정자치부가 후원하는 "한국경제와 DJ노믹스 토론회"가 29일
울산상의 7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토론회에는 이계진 울산행정부시장과 구원준 울산상의 회장 등 울산
지역 인사 5백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계진 울산행정부시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DJ정책이 성공을 거두기 위해
서는 경제계획 수립시 지자체의 참여와 권한 강화, 국세와 지방세의 합리적
조정, 금융 등 핵심중추기능의 적절한 지방이전 등이 시급히 이뤄져야 할 것"
이라고 밝혔다.
나성린 한양대 교수는 "국민의 정부 6개월 진단과 구조조정 방향"이란 주제
발표를 통해 "금융 기업 노동 공공부문에서의 명확하고 일관성있는 경제구조
개혁이 추진돼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고영선 한국개발연구원 연구위원은 "국민의 정부의 경제철학과 비전"이란
주제발표를 통해 "현정부의 경제철학은 민주주의와 시장경제의 병행발전"
이라며 "국민경제의 건실한 발전을 위해 금융기관, 기업, 근로자, 납세자는
자기책임의 원칙을 지키고 공정한 경쟁이 지배하는 투명경영체제를 갖춰
나가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 울산=김태현 기자 hyun11@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9월 30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