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로통신이 올해 들어 국내 단일기업으로는 최대규모인 1백60여명의
경력및 신입 인턴사원을 공개 모집하고 있다.

이 회사는 내년 4월부터 시작되는 초고속 멀티미디어 시내전화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사원을 채용키로 했다고 밝혔다.

모집분야는 대졸 인턴사원의 경우 영업직과 일반직(통신기술및 관리),
전문대졸 인턴사원은 일반직(통신기술)이며 경력사원은 영업.통신기술
.전산기술.일반관리 등의 분야에서 3년이상 실무경력이 있어야 한다.

신입 인턴사원과 경력사원의 채용비율은 6대 4 정도가 될것이라고
하나로통신은 밝혔다.

입사지원서 교부및 접수는 29일까지 서울 서초동 본사및 부산 인천 대구
대전 광주 울산 등 6개 지방구축팀에서 맡는다.

방문접수을 받되 서울 본사에 한해 우편접수도 가능하다.

인터넷 홈페이지(www.hanarotel.co.kr)를 통해서도 원서를 제출할수 있다.

전형절차는 서류전형과 TOEIC시험, 적성검사, 면접(2회) 순으로 이루어진다.

합격자 발표는 빠르면 오는 11월초이며 신입 인턴사원은 2개월정도의
인턴기간을 거친후 소정의 평가를 통해 정규직으로 채용된다.

안내및 문의는 하나로통신 자동응답전화(ARS) 02-700-2119와 인터넷
홈페이지, 천리안을 이용하면 된다.

하나로통신 인사관계자는 "신입 인턴사원중 어느 정도를 정규직 사원으로
채용할지는 정해지지 않았다"며 "지원자들의 자질에 따라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 문희수 기자 mhs@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9월 25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