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채권/건설사 신용등급 '하향' .. 피치IBCA/무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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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신용평가회사인 피치 IBCA는 22일 일본의 장기 엔화표시 채권
등급을 최상급인 "AAA"에서 "AA"로 낮춘다고 발표했다.
또 무디스는 가지마를 비롯한 일본 5개 주요 건설회사의 신용등급을
2단계 이상 하향조정한다고 밝혔다.
도시바의 장기부채등급도 A1에서 A2로 낮췄다.
피치 IBCA는 "금융제도의 취약성 등을 감안할 때 장기투자의 위험도를
무시할 수 없어 신용등급을 내렸다"고 밝혔다.
또 공공채무가 늘어나고 있는데도 정치권이 소극적인 대응으로 일관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특히 공공채무의 경우 그리스 벨기에 등과 유사한 수준으로 악화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한편 일본을 방문중인 크리스티앵 소테르 프랑스 예산장관은 사카이야
다이치(계옥태일) 일본 경제기획청장관을 만난 뒤 올해 일본의 경제성장률이
전후 최악인 1.5% 이상의 마이너스 성장을 록할 것이라고 말했다.
살로먼 스미스 바니도 일본의 98회계연도 예상 성장률을 당초의 마이너스
1.4%에서 마이너스 2.4%로 재조정한다고 밝혔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9월 23일자 ).
등급을 최상급인 "AAA"에서 "AA"로 낮춘다고 발표했다.
또 무디스는 가지마를 비롯한 일본 5개 주요 건설회사의 신용등급을
2단계 이상 하향조정한다고 밝혔다.
도시바의 장기부채등급도 A1에서 A2로 낮췄다.
피치 IBCA는 "금융제도의 취약성 등을 감안할 때 장기투자의 위험도를
무시할 수 없어 신용등급을 내렸다"고 밝혔다.
또 공공채무가 늘어나고 있는데도 정치권이 소극적인 대응으로 일관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특히 공공채무의 경우 그리스 벨기에 등과 유사한 수준으로 악화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한편 일본을 방문중인 크리스티앵 소테르 프랑스 예산장관은 사카이야
다이치(계옥태일) 일본 경제기획청장관을 만난 뒤 올해 일본의 경제성장률이
전후 최악인 1.5% 이상의 마이너스 성장을 록할 것이라고 말했다.
살로먼 스미스 바니도 일본의 98회계연도 예상 성장률을 당초의 마이너스
1.4%에서 마이너스 2.4%로 재조정한다고 밝혔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9월 23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