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두께 28mm 무게 1.9kg의 초박형 노트북 PC를 내놓았다.

삼성전자는 펜티엄II 233MHz 중앙처리장치(CPU)를 채용하고 한번 충전하면
3시간 동안 사용할수 있는 슬림형 노트북 PC"센스 750"을 판매한다고
22일 밝혔다.

모니터 크기는 12.1인치며 4.1 기가바이트(GB)의 대용량 하드디스크
드라이브(HDD)를 장착했다.

또 4메가바이트(MB) 용량의 비디오 메모리와 최신 AGP방식의 그래픽
카드를 채용해 영상 표현이 특히 뛰어나다.

CD롬 드라이브와 플로피디스크 드라이브(FDD)는 외장형이다.

이 PC는 특히 별도의 PCM-CIA 카드 없이도 휴대폰과 연결해 PC통신과
인터넷을 이용할수 있다.

가격은 4백60만원.

< 조정애 기자 jcho@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9월 23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