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희원(20.류고쿠대2)이 다음달 10일 일본프로무대에 데뷔한다.

98일본여자프로테스트에서 1위를 차지해 곧바로 프로진출권을 얻은 한은
내달 10일 일본 이바라기현 미호CC에서 열리는 JLPGA선수권대회에 출전,
데뷔전을 갖는다.

올시즌 10개대회 출전권을 얻은 한은 22일 아버지 한영관씨와 함께
귀국했다.

그는 9월초 일본으로 건너가 본격적인 투어생활을 할 계획이다.

학업과 골프를 병행할 예정인 한은 11월초 있을 박세리와의 대결에 비중을
두고 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8월 24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