夫婦間の問題はデリケートだから 후- 후 칸 노 몬 다이 와 데 리 케 - 토 다 카 라부부간에 문제는 민감한거라 斎藤 : 他人がとやかく言う問題ではないんじゃ・・・。사이토- 타 닝 가 토 야 카 쿠 이 우 몬다이 데 와 나 인 쟈...鈴木 : そうですよね。確かに夫婦間の問題はデリケートだから。스스기 소 - 데 스 요 네 타시카 니 후- 후 칸 노 몬 다이 와 데 리 케 토 다 카 라斎藤:お二人にしかわからないこともあるんだろうし・・・。사이토- 오 후타리 니 시 카 와 카 라 나 이 코 토 모 아 룬 다 로 우 시鈴木 : そうですよね。스스기 소 - 데 스 요 네 사이토 : 남이 이러쿵 저러쿵 할 문제는 아니지 않아?스스기 : 그러게요. 확실히 부부간에 문제는 민감하니까.사이토 : 두 사람밖에 모르는 일도 있을 테니까...스스기 : 그렇죠. とやかく : 이러쿵 저러쿵 確(たし)かに : 확실히, 분명히デリケートだ : 민감하다
※ 한국경제신문과 한경닷컴은 매주 월요일 대치동 교육 현실의 일단을 들여다보는 '대치동 이야기' 시리즈를 연재합니다."재수 종합학원에 단과 수업 학원, 월세에 용돈까지…부모님이 제게 쓰는 돈만 한 달에 600만원이 넘어요. 실패를 한 번 더 할 순 없으니 마음 다잡고 집중해야죠."충남 당진에 살다 재수를 앞두고 대치동으로 이사 온 A양의 이야기다. A양은 "지방에서 '대치동행'을 선택한 경우 1년에 1억 넘게 쓰는 집도 있다"고 말한다. 그가 머무는 한티역 오피스텔 한 달 월세는 150만원. 학원가로 향하는 이동 시간을 줄이기 위한 선택이었다. A양은 "옵션에 TV가 있어서 집주인에게 따로 빼달라고 말했다"며 "학원이 끝나면 밤 10시가 넘어 부모님이 귀갓길이 걱정된다며 폐쇄회로(CC)TV 설치 여부도 꼼꼼히 확인했다"고 말했다.아침 6시에 기상하는 A양은 식사 후 한약을 먹은 뒤 재수 종합학원으로 향한다. 평일에는 이곳에서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위한 전 과목 관리를 받는다. 담임 선생님도 따로 있어 생활지도도 이뤄진다. 수업 시작 전 휴대폰과 태블릿 등 전자기기를 전용 캐비닛에 제출하고 오롯이 공부에 집중한다. 점심, 저녁 시간에는 전문 영양사를 둔 이 학원에서 제공하는 급식을 먹는다.학원을 마친 후에는 바로 자취방으로 복귀한다. 공부 환경 조성을 위해 독서실 책상도 구비했다. 주말에는 A양의 취약 과목인 국어와 사회탐구 영역 1타 강사 현장 강의를 듣는다. 격주 주말에는 부모님이 서울로 와 반찬을 채워주고 집 청소를 돕는다. 아침잠이 많은 A양은 '수험생 수면장애 치료'도 받는다. A양은 "24학년도 수능 만점자가 공부 비결
검찰이 '명품 가방 의혹'과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를 고발한 인터넷 매체 서울의소리 대표를 불러 조사한다.2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김승호 부장검사)는 이날 오후 2시 백은종 서울의소리 대표를 고발인 신분으로 조사할 계획이다. 이날 백 대표 조사는 사전에 조율되긴 했으나,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이 부임한 뒤 이뤄지는 첫 번째 김 여사 사건 관련자 조사다.백 대표는 명품 전달 가방 영상 등을 처음 보도한 매체의 대표다. 그는 지난해 12월 윤 대통령 부부를 청탁금지법 위반과 뇌물 수수 혐의로 고발했다.백 대표는 조사 때 명품 가방 전달 과정이 담긴 30분 분량의 영상 원본과 함께 최재영 목사가 김 여사에게 제3자에 대한 인사 청탁을 하는 내용의 카카오톡 대화 자료 등을 검찰에 제출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최 목사와 백 대표 측은 인사 청탁 대화와 선물 전달이 모두 '잠입 취재' 차원에서 행해진 일이라는 입장이다.한편 백 대표는 이날 대검찰청에 윤 대통령과 김 여사를 추가 고발하겠다고 예고한 바 있다. 명품 가방 외에 180만원 상당의 명품 화장품·향수, 40만원 상당의 양주 등을 받은 의혹, '금융위원 인사 청탁' 관련 의혹 등도 수사해달라는 취지다.검찰은 최 목사가 김 여사에게 선물한 것으로 추정되는 책을 주웠다고 언론에 제보한 주민 A씨도 21일 불러 조사할 예정이다.신현보 한경닷컴 기자 greaterfoo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