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모건스탠리증권은 한국의 MSCI지수 비중을 현재의 50% 반영수준
에서 9월부터 1백% 상향조정키로 결정했다.

이에따라 MSCI EMF에서 한국의 증시비중은 2배로 확대된다는 점에서
투자자들은 향후 외국인투자자금의 대규모 유입에 대해 어느 때보다 강한
기대를 갖고 있다.

마침 메릴린치증권에서 최근 한국증시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비중
확대로 변경, 아시아증시내에서 한국투자비중을 5.1%에서 8.9%로 확대했다.

향후증시에 대한 기초적 토대는 다소나마 마련된 셈이다.

국내 투자자들이 미리 선점해 적극적 매수에 가담하는 것이 좋아 보인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8월 8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