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유통이 운영하는 창동물류센터(하나로클럽 창동점및 도매센터)가
개장후 70여일만인 이달 중순께 구매고객 1백만명을 돌파한다.

이승우 장장은"예상의 2배가 넘는 고객이 몰려오고 있다"면서"수도권
유통센터로는 가장 짧은 기간에 1백만명을 돌파할 것"이라고 밝혔다.

창동물류센터 고객은 하루 평균 약1만5천명, 매출은 6억5천여만원.

인근에 있는 유명 할인점의 3배에 달한다.

하루 매출이 10억원을 넘긴 적도 있다.

이장장은 이에 대해"신선식품등 각종상품이 신선하고 믿을만하며 싸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소매(하나로클럽 창동점)는 궤도에 올랐다"면서"조만간 도매시간대를
늘리고 도매품목에 양곡을 포함시키는등 상품을 다양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김광현 기자 khkim@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7월 3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