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랭 벨리사르 주한EU상공회의소 회장이 중도 사임했다.

벨리사르 회장은 소속은행인 프랑스 소시에테 제네랄은행 홍콩지점장으로
발령남에 따라 1일 회장직에서 물러난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휴고 라이머스 부회장이 회장대행을 맡아 차기회장 선거가
치러지는 9월까지 EU상의를 이끌어갈 예정이다.

벨리사르 전 회장은 지난 94년 SG서울지점장으로 부임한 뒤 지난해 4월부터
회장직을 맡아 왔다.

< 유병연 기자 yooby@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7월 3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