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 거래량과 거래대금이 사상최고치를 기록했다.

2일 선물 거래량은 모두 12만7천3백47계약으로 선물시장 개설이래 가장
많은 거래량을 보였다.

거래대금 역시 2조3천1백74억원으로 사상최고치였다.

이처럼 거래가 급증한 것은 향후 시장에 대한 전망이 엇갈리면서 손바뀜이
활발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9월물은 전날보다 0.65포인트 하락한 35.75를 기록했다.

전날에 이어 강세로 출발했지만 후장들어 내림세로 돌아섰다.

외국인들은 신규매매기준으로 6백41계약을 순매도했다.

증권사도 7백76계약을 순매도했다.

반면 일반투자자들은 1만4천4백22계약을 순매수했다.

< 조성근 기자 truth@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7월 3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