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는 영국 버밍엄에 금호타이어 유럽기술연구소(KETC)를 개소
했다고 21일 발표했다.

연구인력 8명으로 구성된 이 연구소는 앞으로 유럽현지 시장용 타이어
개발프로젝트를 중점 추진하게 된다고 금호타이어는 설명했다.

또 고성능타이어 전기자동차타이어등 신제품 개발동향을 파악하고 신기
술을 습득,유럽 자동차업체들을 대상으로 한 OEM타이어 납품등을 지원한다.

금호타이어는 2005년까지 이 연구소에 80명의 엔지니어를 확보하고 중국
인도에도 연구소를 설립해 고부가가치 제품을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6월 22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