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속및 지역위성통신용 3개 정지위성 궤도및 주파수가 민간기업에
무상 분배된다.

정보통신부는 한반도와 동북아시아,태평양 연안지역에 멀티미디어등
초고속 위성통신과 항공.해상.육상 이동통신서비스를 제공할수있는 정지
위성 궤도및 주파수 3개를 민간에 무상분배키로했다고 19일 밝혔다.

분배되는 정지위성궤도는 인포샛A(동경 1백3도)이스트샛(동경 1백64도)
글로벌샛(동경 1백77.5도)등이다.

이를 분배받는 민간기업은 인접 외국위성들과의 혼신조정절차만 마치면
궤도와 주파수를 확보,위성을 발사해 서비스에 나설수있다.

분배신청서는 7월15일까지 받는다.

정통부는 정부기관이나 기간통신사업자 또는 기간통신사업 가허가를
받은 기업에 위성궤도를 우선 배분하되 사업자당 1개씩으로 제한할 방
침이다.

정통부는 지난해12월 한국통신과 현대전자에 인포샛C(동경 1백16도)와
인포샛B(동경 1백13도)를 각각 분배했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6월 20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