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미국 방문에 따른 외자유치, 민노총의 제2기 노사정 참여, 여권
지자체선거 승리에 따른 정국안정 기대감으로 인해 강보합세로 이어질
듯하다.

그러나 엔화약세, 위안화 평가절하 시사, 5대그룹 신용 등급 하락 등
악재도 만만치않아 선물 결제일인 6월11일이후 다시 하락할 가능성도 염두에
두어야 할듯하다.

다만 은행권 및 5대그룹 구조조정 본격화, 금리인하 시사 등을 고려할 때
거래량이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는 우량 은행주와 선물 청산관련 대형
우량주에 초점을 맞춰 저점 매수하는 전략이 유효할듯하다.

< 최인선 대신증권 역삼동지점장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6월 9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