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회 전 철도청장 9일 소환..검찰, 청구서 거액수뢰 혐의
(조대환 부장검사)는 8일 김경회 전 철도청장과 민척기 철도청차장이
청구측으로부터 거액의 뇌물을 받은 사실을 확인하고 내일 오전과 오후 각각
소환 조사한 뒤 뇌물수수혐의로 사법 처리할 방침이다.
현재 드러난 뇌물액은 김 전청장의 경우 3천여만원, 민 차장은
1천여만원이며 계속 계좌를 추적해 추가 금액을 밝힐 예정이다.
< 대구=신경원 기자 shinkis@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6월 9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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