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주)가 자체브랜드로 아스팔트 제품을 일본에 수출한다.

SK(주)는 일본 건설성 산하기관인 건재시험센터로부터 아스팔트에 대한
해외건설자재 품질심사증명을 획득, 이달부터 독자상표로 완제품 아스팔트를
일본에 수출하게 됐다고 8일 밝혔다.

이 회사는 지난 97년부터 일본에 포장용 아스팔트를 수출해 왔으나
품질증명이 없어 반제품이나 주문자상표부착(OEM)방식으로 판매해 왔다.

SK(주)는 이번 품질증명 획득을 계기로 올해 일본에 3만t을, 내년에는
6만t을 각각 수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최완수 기자 wansoo@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6월 9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