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램 매도물량이 본격적으로 청산되기 시작했다.

주가하락기엔 눈에 가시같더니 이젠 보험금 역할을 해내고 있다.

줄곧 저평가됐던 선물도 만기가 4일 앞으로 닥쳐오니 별 재간이 없다.

현물주가가 오르건 내리건 이제는 선물이 현물가격에 바짝 붙어다닐
수밖에 없는 신세가 됐다.

되사들여야 하는 주식 물량이 1천억원을 넘는다.

대형악재가 없는한 만기일인 11일까지는 주가의 버팀목이 될 것이다.

보험금을 노리는 발빠른 투자자도 눈에 띄기 시작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6월 8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