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스포츠마케팅의 일환으로 수출이 크게 늘고있는 이란에서
"제2회 LG컵국제축구대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국제축구연맹(FIFA)이 공식 승인한 이번 대회에는 이란 자메이카 헝가리
마케도니아 등 4개국이 참가했으며 헝가리가 우승했다.

LG는 이번 대회가 아프리카 중동지역의 최대위성 채널인 MBC LBC등에
중계돼 브랜드이미지를 높히는데 크게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1회 대회는 지난해 튀니지에서 열렸다.

<윤진식 기자>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5월 7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