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부녀회등에서 영수증을 모아 가져오면 총영수금액의 0.5%를 돌려주는
단체마일리지제가 유통업계에서 처음 실시된다.

신세계 E마트는 다음달 1일부터 6월말까지 두달간 전점에서 "지역단체
마일리지제"를 실시한다고 28일 발표했다.

이 제도는 E마트에서 상품을 구입한후 영수증을 수집해 제출하면
총매출액의 0.5%를 현금으로 지급하는 것.

부녀회 어머니회뿐만아니라 동창회 소비자단체 노인회등 지역사회의 모든
단체가 참여할 수 있다.

단체대표가 E마트 전점의 안내데스크에서 신청하면 된다.

신세계는 2주단위로 접수받은뒤 오는 7월 2일 최종집계해 4일 현금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김상철 기자>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4월 29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