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 혈관외과 이병붕(60.삼성혈관센터장.장기이식센터장)박사가
한국인 최초로 미국정맥학회(AVF) 종신회원으로 위촉됐다.

AVF종신회원은 미국 혈관의학계 최고 권위의 정맥질환 전문가 3백명에게만
한정되는 명예직이다.

이교수는 혈관질환인 임파부종 치료법을 국내 처음 소개했고, 국내 의료계
최초로 경동맥수술 1백여차례를 시행하는 등 혈관외과및 장기이식 분야의
권위자다.

이교수는 지난63년 서울대의대를 졸업했고 미국 조지타운대 교수를
역임했다.

< 정종호 기자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4월 18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