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만화 공모전인 제8회 서울국제만화전이 내달 4일부터 12일까지
서울역앞 벽산빌딩 아트빔 갤러리에서 열린다.

한국만화문화연구원(원장 손상익)이 주관하는 이번 만화제는 "경제위기
극복방법"과 "남북통일"을 주제로 한 2천점의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연구원측은 IMF로 어려워진 경제사정을 감안해 올 만화제는 국내 만화산업
발전을 위해 외국작품보다는 국내작품위주로 전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강현철 기자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4월 13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