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연속극" <아씨> (KBS2TV 오후8시)

=시아버지 산소에 성묘갔던 아씨는 뜻밖에도 징용갔다가 죽은줄만 았았던
귀동을 만난다.

귀동은 간난의 소식을 묻지만 아씨는 오복과 살림을 차려 잘살고 있는
간난에 대해 이야기할수 없어 난감해한다.

고민끝에 간난은 귀동을 만나고 귀동은 진주목걸이와 얼마간의 돈을
남긴채 떠난다.

<>"주말연속극" <그대 그리고 나> (MBCTV 오후8시)

=수경이 휴직기간동안 열심히 살림을 배우겠다고 말하자 동규는 한편으로
놀라면서 기뻐한다.

영규는 시연에게 걸려온 전화에서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자 민규임을
알아차리고 이제 그만 만나라고 말한다.

한편 민규는 자신을 데리러 영덕으로 온 재천에게 엄마인 계순을
사랑했냐고 묻는다.

<>"특집드라마" <3김시대> (SBSTV 오후9시50분)

=첫회.

대통령취임식장면을 배경으로 3김의 이력이 소개된다.

DJ는 해방후 좌익계열의 신민당에 입당, 훗날 대권가도에 어려움을 겪는다.

YS는 웅변대회에서 외무부장관상을 수상, 장택상의 선거유세를 돕는다.

JP는 군에 입대해 능력을 인정받는다.

<>"델리카트슨" (오후10시)

=각종 영화제에서 호평을 받았던 컬트영화.

식량의 절대부족으로 사람고기를 먹는 것이 당연시된 미래.

"델리카트슨"이란 푸줏간 건물에 갖가지 성격의 사람들이 모여산다.

어느날 전직 서커스광대출신 뤼종이 채용광고를 보고 찾아온다.

잡일인부로 일하게 된 뤼종은 계단에서 우연히 만난 푸줏간집 딸 줄리와
가까워진다.

(한국경제신문 1998년 2월 2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