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유증권은 증권업협회장으로 추대된 배창모 사장의 후임에 김세규(60)
전무를 대표이사사장으로 내정했다.

12일 열릴 이사회에서 대표이사사장로 선임될 김전무는 연세대 화공과를
졸업하고 지난 62년 대한증권에 입사한뒤 36년동안 증권업계에 몸담았다.

김전무는 지난 72년 대유증권에 입사해 주로 영업분야를 거쳤으며 지난
85년부터 전무로 재직해왔다.

< 최명수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8년 2월 1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