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종합화학 가공부문(대표 추두련)은 수맥파차단 황토가 들어
있는 PVC바닥장식재 "한화수맥황토방"을 개발,12일부터 시판에 들
어간다.

한화는 자연황토와 구리가루 금속화합물 등을 혼합해 만든 물질을
밑바닥에 붙여 지하수 또는 지구의 마그마운동으로 인해 파생되는
수맥파를 차단,질병예방 기능을 갖춘 것이 이 제품의 특징이라고 설
명했다.

특히 30여차례의 검증을 거쳐 한국수맥학회로부터 수맥차단효과에
대한 인증도 받았다고 덧붙였다.

"한화수맥황토방"의 연간 매출목표는 1백20억원이다.

소비자가격은 시공비를 포함해 평당 9만원이다.

<권영설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8년 2월 1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