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어판 기업연감에 무료로 실어드립니다"

오우렌코리아(대표 이기홍)는 올 하반기중 발행예정인 98 중국어판
한국기업연감에 국내기업 5천개를 무료로 실어줄 계획이라고 밝혔다.

연감에 실리려면 정해진 양식을 채워 팩스 등으로 신청하면 된다.

단, 중국 관련사업을 벌이고 있거나 벌일 예정인 업체여야 한다.

이 회사는 중국 대련시정부의 협조로 연감발행을 추진중이다.

연감을 발간하면 중국기업들에 판매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 97년 모업체가 발행한 중국어판 한국기업연감보다
정확하고 새롭고 많은 기업정보를 담겠다고 말했다.

오우렌코리아는 한.중수교이전인 지난 90년초부터 중국투자컨설팅을 해왔다.

문의 (02)737-1555

<김용준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8년 2월 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