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범 <동원증권 신탁금융부장>

지난해 하반기부터 추진해온 "무차입 정도경영"의 성공적인 시행으로
국제통화기금(IMF)한파에도 불구하고 투신시장에 뛰어든지 1년6개월만에
수탁고 1조원을 돌파했다.

명실상부한 저축투자기관으로 거듭나고 있다.

주요 수익증권 판매상품은 동원MMF와 더드림공사채이다.

동원MMF는 환매수수료없이 입출금이 자유로운 상품으로 단하루만 예치해도
최고의 실세금리를 주는 탁월한 초단기상품이다.

밀려드는 고객수요를 감당하기 어려울 정도로 인기를 끄는 상품이기도
하다.

더드림 단기공사채는 3~6개월 투자에 적합한 단기상품이다.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채권중 우량한 채권을 선별해 안정성과 수익성을
확보하고 콜론이나 CD CP등 유동성이 뛰어난 단기자산에 일정수준을 투자하여
유동성을 극대화하는 것이다.

더드림 장기공사채는 9개월에서 1년간의 투자시 가장 높은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상품이다.

펀드의 80%이상을 신용도가 탁월한 기업의 회사채에 선별투자하고 나머지는
단기상품에 운용한다.

더드림단위형공사채는 동원증권의 대표적인 히트상품이다.

투자기간 2~3년의 장기투자상품으로 초우량채권과 장기국공채에 1백%
투자해 3년동안 안정성과 높은 수익성을 추구하는 전략기획 상품이다.

언제라도 이자출금이 가능하며 주로 퇴직금 생활자를 대상으로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다.

동원증권은 또 금액에 차별을 두지 않는 저변확대정책을 추구하고 안정적인
수신구조를 확립하기 위해 개인고객을 우대한다는 방침이다.

(한국경제신문 1998년 2월 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