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조식품회사인 영덕키토산이 건강식품원료인 키틴과 키토산 2백만
달러어치를 일본에 수출한다.

영덕키토산은 다음달부터 매달 키탄 10t,키토산 4t을 일본의 야에가키사
에 판매키로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회사는 현재 일본의 다른 키토산업체및 미국 독일등의 다른 회사와도
수출협상을 진행중이어서 수출물량이 대폭 늘 것으로 내다봤다.

김순기 영덕키토산사장은 "영덕게의 껍질에서 추출되는 국산 키토산품질이
키토산 종주국인 일본으로부터도 인정받아 수출이 성사됐다"고 설명했다.

< 김광현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8년 1월 2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