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 송인성(내과) 교수팀은 최근 생쥐의 위점막에 만성위염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진 헬리코박터 파이로리(Hp)를 감염시키는데 성공했다.

송교수팀은 십이지장궤양환자의 위점막조직에서 Hp를 채취, 배양한뒤
이를 쥐에 반복적으로 투여했다.

이로써 Hp에 대한 발병기전연구와 백신개발의 새로운 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12월 1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