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1차부도를 낸 삼성제약이 발행한 회사채중 만기가 지나지 않은
미상환사채는 총 1백8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증권감독원은 삼성제약의 미상환사채중 80억원어치를 농협중앙회가 지급보
증했고 40억원어치는 산업은행이 보증했으며 나머지는 무보증사모사채라고
밝혔다.

< 최명수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12월 1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