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은 우리 산업계가 처한 기술적 애로의 타개를
목표로 한 지원방안의 하나로 무료 기술자문단을 발족,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고 10일 밝혔다.

자문단은 광기술연구센터의 최상삼 박사를 단장으로해 김충섭
(생화학물질연구센터), 심재동(금속공정연구센터), 이준근
(보갑기능세라믹스연구센터), 김정엽(정보재료소자연구센터), 이윤용
(환경복원연구센터), 한석기(연구기획조정부)연구원 등 분야별 7명의
책임연구원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기업의 요청에 따라 <>사회적 문제해결에 관련된 기술에 대한
정보제공 및 평가 <>기업의 기술투자방향제안 <>국가사업의 기획 <>산업계의
개도국 진출방안 등과 관련한 자문에 응할 예정이다.

< 김재일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12월 1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