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이동통신이 대한적십자사 산하 적십자 혈액원과 공동으로 긴급 수혈이
필요할때 자사의 문자삐삐 가입자나 주변사람들을 대상으로 헌혈을 유도하는
"헌혈캠페인"을 벌인다.

서울이통은 이를 위해 10일 대한적십자사와 헌혈캠페인 조인식을 가졌다.

이에따라 서울이통은 적십자 혈액원과 자사 문자서비스센터에 핫 라인을
설치, 긴급 수혈에 필요한 혈액정보 등을 접수해 한글문자정보시스템을
통해 문자삐삐 가입자들에게 보내주기로 했다.

< 정건수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12월 1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