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살리기 시민운동이 확산되는 가운데 서울 송파구(구청장 김성순)가
지난 95년부터 설치해 운영해 오고 있는 "재활용 상설 알뜰장 및 고쳐쓰기
센터"가 구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재활용 알뜰장의 경우 11월말 현재 3만여명의 참여속에 물품 거래량만
4만3천건을 넘는다.

고쳐쓰기센터의 경우 냉장고 세탁기등 가전제품과 가구 등 모두
7천2백60건을 수집해 6천여건을 판매했다.

<김재창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7년 12월 1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