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신선대부두 4번선석이 28일 개장식을 갖고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

신선대컨테이너터미널은 26일 총사업비 3백49억원을 들여 지난 95년 5월
착공한 신선대부두 4번선석을 완공,오는 28일 오후 2시 개장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신선대부두는 이로써 선석이 4개로 늘어났다.

이 부두는 수심 15m, 안벽 3백m 규모로 연간 20피트 컨테이너 32개를
처리할 수 있다.

< 부산=김태현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11월 2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