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회사인 (주)금경이 25일 최종 부도처리됐다.

"크리스찬 디오르" 수입.판매 등 의류제조 판매업을 해온 금경은 이날
외환은행 압구정지점에 돌아온 3억원의 어음을 결제하지 못해 최종 부도
처리 됐다.

금경은 지난 24일에도 교환에 돌아온 4억9백만원을 해결하지 못하고 1차
부도를 냈었다.

< 박기호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11월 2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