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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파일] '포천 중문의대' .. 학비 없고 질적성장 '제1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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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입생 전원 6년간 등록금 전액 면제.

    전원 기숙사 제공.

    성광의료재단 차병원 포천중문의과대학은 기독교의 사랑으로 환자의 아픔을
    치유하고 미래의학을 향해 정열적으로 나아갈 신입생에게 이런 혜택을 주고
    있다.

    98학년도에 두번째 신입생을 뽑는 이 대학은 학원의 양적팽창보다는 의학
    교육및 연구에만 몰두해 질적성장을 추구할 계획이다.

    이 대학 차광렬 총장은 차병원이 쌓아온 생식학 유전학등 기초의학 연구
    성과를 지속 발전시켜 국내최초로 노벨의학상수상자를 배출하겠다는 의욕을
    보인다.

    아울러 양.한방을 조화한 의료체계를 가꿔 나가기 위해 한의학 관련과목을
    점진적으로 확대하고 한의대 졸업생을 우선적으로 편입시킬 계획이다.

    이 학교는 경기도 포천읍 동교리 아늑한 산자락에 자리잡고 있어 공기좋고
    물맑은 곳.

    이곳에서 숙식하며 학생들은 주어진 과제를 예습해 수업시간에 토론한후
    교수의 총정리를 듣는 문제해결중심수업(PBL)을 받는다.

    또 학생마다 1대의 PC를 지급받아 정보화시대를 앞서가고 있다.

    일반대학의 6배에 이르는 영어수업을 통해 졸업할 즈음이면 영어로 이야기
    하거나 글을 쓰는데 전혀 지장이 없는 국제화된 의사로 성장할 것이라고
    학교관계자는 말한다.

    또 졸업생들은 본인이 원하기만 하면 박사학위 취득시 교수로 임용받게
    된다.

    차총장은 "대학이 의과대학다운 모습으로 자리잡힐때까지 학생들과
    동고동락하며 면학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차후에 한의학과
    간호학과 보건학과를 증설해 건강과학대학의 면모를 갖춰 나가겠다"고
    밝혔다.

    < 정종호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11월 25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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