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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유머] '깁스한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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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 was late at night when the door-bell rang and the madam went to
    the door.

    She was surprised to be confronted by a man with both arms and both
    legs in plaster casts.

    "I''d like a woman," he said.

    "Look," she replied compassionately, "why don''t you just go home.
    It''s late and I''d like to get some sleep."

    "I''d like a woman," he repeated.

    "Let''s be realistic," she said.

    "What could you do with a woman in your condition?"

    "Listen, lady," he replied, "I rang the bell, didn''t I?"

    ----------------------------------------------------------------------

    <>confront : 마주보다, 직면하다
    <>in plaster cast : 깁스하다
    <>compassionately : 동정적으로, 측은하게
    <>realistic : 현실적인

    -----------------------------------------------------------------------


    야심한 시간에 벨이 울려 문을 열어본 마담은 양 팔과 양 다리를 깁스한
    남자를 보고는 깜짝 놀랐다.

    "여자 줘요"라고 사내는 말했다.

    "이봐요, 집엘 자기 그래요. 늦은 시간이니 나 잠 좀 자야겠다구요"

    여자는 측은해 하면서 말했다.

    "여자를 달라니까요" 남자는 다시 요구했다.

    "딱 까놓고 이야기하자구요. 그 몸으로 여자하고 뭘 어쩌겠다는 거요?"
    하고 여자는 물었다.

    "이봐요, 벨은 누가 눌렀는데... 내가 눌렀다구요"

    (한국경제신문 1997년 11월 22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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