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대우(사장 강병호)가 미얀마에 중장비 임대법인을 설립했다.

5일 이 회사는 미얀마 수도 양곤시에 미얀마 육상운수청과 합작으로
자본금 1백만달러 규모의 중장비 임대법인(MDCM)을 설립, 최근 개업식을
갖고 본격 영업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지분율은 대우측이 55%, 미얀마측이 45%이다.

이날 개업식에는 대우의 강병호 사장과 우 윈 세인 미얀마 철도부장관 등
5백여명의 인사가 참여했다.

<이익원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7년 11월 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