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은행은 4일 인천 경기지역 무주택 우선공급자를 대상으로
1천6백15가구가 공급된 서울지역 동시분양에서 94명만이 신청,
1천5백45가구가 미달됐다고 밝혔다.

또 두개 평형이 공급된 국민주택도 모두 미달됐다.

이날 분양에서 봉천동 두산(25평형), 방화동 2차현대(29평형), 대치동
효성(33평형)만 1대1 이상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미달된 가구는 5일 서울지역에 살고 있는 우선청약범위내 1순위자를
대상으로 분양된다.

< 조주현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11월 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