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파일] (우리대학 명강의) '건국대 정치사'..강의를 듣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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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우 < 정치외교 4년 >
"중.고등학교때 배웠던 것과는 너무 달라 충격적입니다.
정치사라면 자칫 지루하게 들릴 지 모르지만 사례가 너무 풍부합니다.
미국연방문서보관소에서 담당자와 겪었던 얘기며 전라도를 학생들과 함께
직접 답사해 전봉준 등 동학란의 배경, 전개과정 등을 설명해 주시는 것 등
자신도 모르게 강의에 빠져들게 마력을 내뿜습니다.
사학과 학생들도 몰려와 수강하는데 반론제기는 다반사죠.
비논리적인 반박은 안먹힙니다.
2백명이 강의를 들었다면 절반정도가 다시 찾아뵙고 얘기 나누길 원할
정도입니다.
그러나 정치사에 대한 주관이 너무 뚜렷하시다는 게 장점도 되지만 단점도
되는 것같습니다.
얘기 나누길 어려워하는 학생들도 분명 있으니까요"
(한국경제신문 1997년 10월 21일자).
"중.고등학교때 배웠던 것과는 너무 달라 충격적입니다.
정치사라면 자칫 지루하게 들릴 지 모르지만 사례가 너무 풍부합니다.
미국연방문서보관소에서 담당자와 겪었던 얘기며 전라도를 학생들과 함께
직접 답사해 전봉준 등 동학란의 배경, 전개과정 등을 설명해 주시는 것 등
자신도 모르게 강의에 빠져들게 마력을 내뿜습니다.
사학과 학생들도 몰려와 수강하는데 반론제기는 다반사죠.
비논리적인 반박은 안먹힙니다.
2백명이 강의를 들었다면 절반정도가 다시 찾아뵙고 얘기 나누길 원할
정도입니다.
그러나 정치사에 대한 주관이 너무 뚜렷하시다는 게 장점도 되지만 단점도
되는 것같습니다.
얘기 나누길 어려워하는 학생들도 분명 있으니까요"
(한국경제신문 1997년 10월 2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