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파일] (신세대 재테크) '내집마련의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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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재테크의 핵심은 교통망의 변화와 인근의 개발가능성이다.
이는 젊은이들의 가장 중요한 관심사인 내집마련 측면에서도 마찬가지다.
새롭게 교통여건이 개선될 예정인곳, 지금은 황량해 보이지만 인근에
새로운 청사진이 그려지고 있는 곳, 별로 통행량도 없는 곳에 지하철역이
들어서고 있는 곳이라면 과감히 투자해 볼만 하다.
이런 곳은 현재는 시세가 낮게 형성돼 있지만 잘만 구하면 내집마련과
동시에 적지만 시세차익까지 바라볼 수 있다.
이를 역세권아파트와 경매, 오피스텔 3가지 측면에서 찾아보자.
<> 역세권 아파트
역세권 소형아파트는 전세가가 전체 매매가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높기
때문에 전세를 안고 살 경우 손쉽게 내집을 마련할 수 있는 한 종목이다.
소형아파트는 투자가치가 없다는 인식이 팽배해 있기 때문에 아파트
시장에서는 비인기 종목이다.
그러나 젊은이들이 살기에는 교통편하고 인근에 생활편익시설이 잘 구비돼
있기 때문에 오히려 유리한 측면이 있다.
무엇보다 전세가가 매매가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높기 때문에 적은 액수의
자금으로 내집을 마련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특히 2기 지하철이 완공을 앞두고 3기 지하철 시대로 진입하는 시기인
지금은 기존 역세권아파트보다 현재 가격은 낮지만 향후 발전전망도 있어
2,3기 지하철 노선을 면밀히 검토해 인근 아파트를 찾아보는 노력이
필요하다.
어떤 경우는 전세가가 매매가의 70~80%에 육박하는 경우가 있어 전세안고
3천만~4천만원의 돈으로도 내집을 마련할수 있다.
그러나 이같은 생활상의 편함보다 주거환경을 먼저 생각하는 사람들은
다른 각도에서 찾아야 한다.
즉 광역교통망이 정비되거나 서울까지 도로가 확장되고 있는 구리시,
남양주시 덕소, 파주시등의 아파트를 노려볼만하다.
<> 경매
경매는 가장 대중적인 재테크 수단이 돼버렸고 아파트는 감정가의
90%선까지 낙찰가가 올라와 있기 때문에 시세차익을 노리는 투자상품으로는
그 이점을 상실해 가고 있다.
그러나 역시 비인기 종목인 소형아파트와 역세권의 다세대 주택등은
내집마련수단으로 아직도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소형 아파트의 경우 시세의 85%선에서, 다세대주택은 시세의 70~75%에서
낙찰가가 형성되고 있어 세심한 노력만 기울인다면 매년 오르는 전세가에
대한 고민과 이사에 대한 부담을 약간은 줄일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오피스텔
오디세이, 시그마텔, 판테온, R&B등 현란한 광고문구가 오피스텔을 마치
아파트로 착각하게 만들고 있다.
너도 나도 오피스텔시장에 뛰어들어 지금은 수요자들이 여유있게
자신에게 맞는 상품을 고를수 있는 시장상황으로 변해 버렸다.
그러나 오피스텔은 아파트가 아니다.
가격상승도 거의 없고 주거전용으로 설계했다지만 아직도 오피스빌딩에
가깝다.
또 환금성도 아파트에 비할바가 못된다.
따라서 오피스텔에 투자할때는 극도의 신중함이 요구된다.
안정적인 임대수익을 올릴수 있고 사는데 약간의 불편함을 감수할 수
있다면 새로 분양하는 오피스텔보다 마포와 강남의 기존 오피스텔에
투자하는 편이 훨씬 유리하다.
대규모 분양이 이뤄지고 있는 신도시오피스텔은 검증받지 않은 상품이기
때문에 위험을 감수해야 한다.
그러나 업계에서는 소형의 경우 비교적 가능성있는 상품으로 조심스럽게
진단하고 있다.
< 김용준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10월 21일자).
이는 젊은이들의 가장 중요한 관심사인 내집마련 측면에서도 마찬가지다.
새롭게 교통여건이 개선될 예정인곳, 지금은 황량해 보이지만 인근에
새로운 청사진이 그려지고 있는 곳, 별로 통행량도 없는 곳에 지하철역이
들어서고 있는 곳이라면 과감히 투자해 볼만 하다.
이런 곳은 현재는 시세가 낮게 형성돼 있지만 잘만 구하면 내집마련과
동시에 적지만 시세차익까지 바라볼 수 있다.
이를 역세권아파트와 경매, 오피스텔 3가지 측면에서 찾아보자.
<> 역세권 아파트
역세권 소형아파트는 전세가가 전체 매매가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높기
때문에 전세를 안고 살 경우 손쉽게 내집을 마련할 수 있는 한 종목이다.
소형아파트는 투자가치가 없다는 인식이 팽배해 있기 때문에 아파트
시장에서는 비인기 종목이다.
그러나 젊은이들이 살기에는 교통편하고 인근에 생활편익시설이 잘 구비돼
있기 때문에 오히려 유리한 측면이 있다.
무엇보다 전세가가 매매가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높기 때문에 적은 액수의
자금으로 내집을 마련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특히 2기 지하철이 완공을 앞두고 3기 지하철 시대로 진입하는 시기인
지금은 기존 역세권아파트보다 현재 가격은 낮지만 향후 발전전망도 있어
2,3기 지하철 노선을 면밀히 검토해 인근 아파트를 찾아보는 노력이
필요하다.
어떤 경우는 전세가가 매매가의 70~80%에 육박하는 경우가 있어 전세안고
3천만~4천만원의 돈으로도 내집을 마련할수 있다.
그러나 이같은 생활상의 편함보다 주거환경을 먼저 생각하는 사람들은
다른 각도에서 찾아야 한다.
즉 광역교통망이 정비되거나 서울까지 도로가 확장되고 있는 구리시,
남양주시 덕소, 파주시등의 아파트를 노려볼만하다.
<> 경매
경매는 가장 대중적인 재테크 수단이 돼버렸고 아파트는 감정가의
90%선까지 낙찰가가 올라와 있기 때문에 시세차익을 노리는 투자상품으로는
그 이점을 상실해 가고 있다.
그러나 역시 비인기 종목인 소형아파트와 역세권의 다세대 주택등은
내집마련수단으로 아직도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소형 아파트의 경우 시세의 85%선에서, 다세대주택은 시세의 70~75%에서
낙찰가가 형성되고 있어 세심한 노력만 기울인다면 매년 오르는 전세가에
대한 고민과 이사에 대한 부담을 약간은 줄일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오피스텔
오디세이, 시그마텔, 판테온, R&B등 현란한 광고문구가 오피스텔을 마치
아파트로 착각하게 만들고 있다.
너도 나도 오피스텔시장에 뛰어들어 지금은 수요자들이 여유있게
자신에게 맞는 상품을 고를수 있는 시장상황으로 변해 버렸다.
그러나 오피스텔은 아파트가 아니다.
가격상승도 거의 없고 주거전용으로 설계했다지만 아직도 오피스빌딩에
가깝다.
또 환금성도 아파트에 비할바가 못된다.
따라서 오피스텔에 투자할때는 극도의 신중함이 요구된다.
안정적인 임대수익을 올릴수 있고 사는데 약간의 불편함을 감수할 수
있다면 새로 분양하는 오피스텔보다 마포와 강남의 기존 오피스텔에
투자하는 편이 훨씬 유리하다.
대규모 분양이 이뤄지고 있는 신도시오피스텔은 검증받지 않은 상품이기
때문에 위험을 감수해야 한다.
그러나 업계에서는 소형의 경우 비교적 가능성있는 상품으로 조심스럽게
진단하고 있다.
< 김용준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10월 2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