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는 20일부터 9일일정으로 본회의를 열어 내년도 예산안과 올 추가
경정예산안에 대한 고건총리로부터 정부측 시정연설을 듣고 교섭단체
대표연설과 대정부질문을 벌인다.

교섭단체 대표연설일정은 21일 신한국당 이회창총재,22일 국민회의
김대중총재,23일 자민련 김종필총재순이다.

국회는 30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휴회한뒤 11일 본회의를 속개, "세입
세출결산승인의 건"을 의결하고 17일께 내년도 예산안과 법률안을 처리할
예정이다.

< 손상우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10월 2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