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주리원백화점이 매장차별화를 꾀하기위해 식품분야에도 자체상표(PB)
를 적극 도입하고있다.

주리원백화점은 최근 "참맛골""도드리"란 자체상표를 개발,상품을 본
격 공급하고 있다고 6일 설명했다.

참맛골은 양봉꿀 선식이유식 콩나물등 생식품에 사용하고,도드리는 즉
석순대 호떡 즉석어묵 소포장반찬등 가공식품과 조리식품에 사용하고 있
다.

특히 도드리브랜드의 소포장반찬은 한식 중식 양식 일식등을 망라,모두
1벡50여종을 고객이 원하는 양만큼 판매하고 있어 큰 호응을 얻고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 회사는 자체상표인만큼 고급품질을 유지하기위해 지속적으로 우수
거래선 발굴에도 힘을 기울이고있다.

<류성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7년 10월 1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