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자동차는 해외 첫 신차 생산라인인 폴란드의 "대우-FSO"자동차
공장의 라노스 라인을 준공, 본격적인 현지생산에 들어갔다.

대우는 또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레간자의 신차 발표회를 갖고 이 차의
유럽 지역 판매를 개시했다.

대우는 이를 기념해 지난 5일(현지시간) 알렉산더 크바스니예프스키 폴란드
대통령등 폴란드 정.재계 인사, 유럽 기자단, 김우중 대우그룹회장을 비롯한
대우관계자등 2천여명이 참석하는 "폴란드 대우자동차 2000"행사를 개최했다.

< 윤성민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10월 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