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과 인도의 수도 뉴델리를 잇는 정기 직항편 운항에 들어간다.
아시아나는 서울~뉴델리 노선에 2백60석 규모의 B767-300 항공기를
투입, 수요일과 일요일 주2회 운항한다.
서울발 OZ 347편은 매주 수, 일요일 오후 8시5분 서울을 출발, 오후
11시30분 뉴델리에 도착하고 뉴델리를 출발하는 OZ 348편은 월, 목요일
오전 1시에 출발, 오후 12시5분 서울에 도착한다.
아시아나측은 새 항공노선에 연말까지 총1만4천여석의 좌석을 공급키로
해 그동안 홍콕이나 방콕을 경유해야 했던 인도행 항공여행이 편리해져
양국간 인적 물적교류가 대폭 늘어날 전망이다.
< 최인한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10월 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