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주가지수가 700선에 바짝 다가선 13일 기관투자가들은 체결기준으로
3백50억원어치를 사고 2백91억원어치를 팔아 59억원어치 순매수했다.

투신(50억원어치) 증권(11억원어치) 종금.신용금고(5억원어치) 등이 매수
우위를 보였고 보험(11억원어치) 은행(1억원어치)은 매도금액이 매수금액보다
많았다.

특히 투신사들이 장끝무렵 대형우량주 중심으로 매수에 나서 약보합세를
보이던 주가가 강보합세로 돌려 놓았다.

이들의 매수세는 정부의 입김이 작용한 때문으로 증권업계는 풀이하고 있다.

< 주요 매매종목 > (단위:만주)

<>순매수=금강개발(5.5) 태화쇼핑(3.2) 제일은행(2.2) 동양종금(1.8)
아세아종금 신한은행 대우중공업(이상 1.6) 대영포장(1.5)
현대금속(1.4) LG전자1우(1.3)

<>순매도=기산(24.2) 한보철강(5.8) 쌍용자동차(5) 금호건설(4.8)
조흥은행(2.7) 새한(2.1) 세풍(2) LG증권(1.8) 동신(1.7)
진로(1.6)

(한국경제신문 1997년 9월 1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