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부에서 주관한 제3회 독서문화상 대통령상은 회사에서 한달에
책 1권 읽기운동을 전개해온 조병호 동양기전 사장과 89년부터 경남 창원에
10여개의 마을문고를 설치한 차정인 경남정보사회연구소 이사장에게
돌아갔다.

또 국무총리상은 단체부문에서 제주시 새마을이동도서관, 개인부문에서
<>김동연 독서클럽 이달의책 대표 <>김환동 충북 새마을문고 괴산군지부
회장이 차지했다.

시상식은 11일 오후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열리는 97 전국도서관인큰모임
행사장에서 거행된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9월 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