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정부는 한국 일본 유럽연합(EU)산 자동차에 대한 수입관세를 35%
에서 31.5%로 인하했다고 브라질 공업무역부가 22일 발표했다.

공업무역부는 이번 관세인하에따라 탑승인원 최대 15인승 자동차나 1.5t
화물차량도 혜택을 받게될 것이라고 밝혔다.

브라질자동차수입업자협회에 따르면 향후 12개월동안 브라질에 수출을
허용받은 자동차는 일본 2만2천25대, 한국 1만4천4백67대, EU 1만3천5백8대
등 약 5만대이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8월 2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