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동의 대표적 신세대 패션멀티숍인 "브이-익스체인지"가 부산지역에
출점한다.

엘칸토는 부산 중구 광복동에 위치한 구미화당 백화점을 10년간 장기임대,
브이-익스체인지 2호점을 23일 개점키로 했다고 밝혔다.

브이-익스체인지 부산점은 본관 7백30평, 별관 5백70평등 총 1천3백여평
규모로 총 76개의 신세대브랜드가 들어서게 된다.

브이-익스체인지는 2백여종의 메뉴를 갖춘 파레트식당등을 비롯 신세대
기호에 맞는 내부인테리어와 제품등으로 젊은층의 새로운 쇼핑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 손성태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8월 22일자).